보도자료

대구 수성구 수성미래교육재단은 스타트업 창업 지원 장학생 창업활동 결과발표회를 지난 4일 수성구 평생학습관(범어도서관 5층)에서 실시했다.

이번 결과발표회는 창업 관련 전문가 및 스타트업 창업 지원 장학생 4개팀이 참석해 팀별 창업아이템 소개, 창업관련 활동 실적, 창업을 통한 지역사회 기여방안 등에 대한 발표와 더불어 창업 활동을 하면서 느꼈던 점과 앞으로의 포부 등을 밝히고 전문가의 멘토링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스타트업 창업 지원 장학생은 청년창업 활성화와 장학제도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금년 새롭게 실시하는 재단의 장학사업으로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대학생들에게 창업활동관련 장학금을 지급하고 창업 과정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재단에서는 지난 3월 스타트업 창업지원 장학생으로 선발된 ▲수동휠체어 안전을 위한 모듈라 로봇을 제작중인 ‘A.I.M’ ▲청년 소비절약 애플리케이션을 개발중인 ‘프로젝트 빌드업’ ▲시각장애인을 위한 코딩 블록을 선보인 ‘네모감성’ ▲택시 카풀 플랫폼을 구상중인 ‘KNUS’ 총 4개팀 20명의 대학생들에게 1차 장학금(200만원)을 지급하였고, 결과발표회 후에는 2차 장학금(300만원)을 연말에 지급하여 각 팀당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결과발표회에는 창업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하여 창업 전 과정에 대한 실전 경험 중심의 맞춤형 멘토링도 진행하였다.

멘토로 참석한 전문가들은 ▲(사)대경ICT산업협회 이후동 사무총장 ▲(재)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안현우 디지털인재팀장 ▲(재)대구테크노파크 조경환 수석연구원 ▲design Accelerator 김대환 대표로 창업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되었으며, 생생한 경험과 실전 노하우를 전수하며 학생들이 창업에 대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발표회에 참여한 장학생은 “창업에 뜻이 있으나 사회 초년생으로서 경제적, 심리적인 두려움으로 인해 선뜻 발을 떼기가 어려웠으나 이번 결과발표회를 통해 창업에 대한 큰 힘을 얻을 수 있었고, 앞으로도 이러한 장학제도가 많아 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재단 이사장(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현재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 한발 한발 내딛고 있는 학생들을 응원하며 앞으로 대학생 창업을 위한 장학사업을 더욱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미래교육재단은 매년 다양한 분야의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금년 하반기 114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총 1억 3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으로 2013년부터 현재까지 753명에게 총 8억 3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재단은 스타트업 창업 지원, 꿈나래 활동 지원, 글로벌 문화탐방 등 다양한 미래인재육성 장학사업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