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024. 5. 2.
호주 블랙타운시 청소년 대사, 대구농업마이스터고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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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미래교육재단(이사장 김대권)은 호주 블랙타운시의 청소년 대사들이 지난달 24일 수성구 학생들과의 교류 및 특성화 학교 체험을 위해 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를 탐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는 대구 수성구와 호주 블랙타운시의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하여 호주 블랙타운시 대표단이 수성구를 찾은 가운데, 대표단과 함께 방문한 호주 청소년 대사 2명에게 수성구 학생들과의 문화교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호주 청소년 대사들은 한국 학생들과 함께 학교 급식을 먹고 교내 스마트팜에서 딸기와 상추 같은 농작물을 직접 수확해보는 등 호주 현지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체험활동을 했다. 또한, 이날 함께 방문한 블랙타운시 원주민 공연단은 호주 블랙타운시의 전통 춤과 악기 연주를 선보이며 학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탐방에 참여한 호주 청소년 대사 Giovanna Anika(, 18) 학생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한국 친구들과 대화하고 우정을 쌓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가 이어지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Darshanik Aryal(, 18) 학생은 호주와 한국 학교를 비교해 볼 수 있었고, 다른 나라의 학교 문화체험이 아주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재단 이사장인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탐방이 수성구와 호주 블랙타운시가 우호를 다지고, 학생들이 글로벌 마인드를 배양한 값진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